본문 바로가기

*연예소식모음

'한 번 다녀왔습니다' 이상엽, 이민정 이혼 요구 받아들였다 '티격태격'

한 번 다녀왔습니다 이민정과 이상엽이 이혼하기로 합의했다

4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 5회에서는 송나희이민정 분가 윤규진이상엽에게 이혼을 요구한 모습이 그려졌다

이날 송나희는 이혼하자 우리 대신 조건이 있어 알다시피 다희 파혼 때문에 우리 엄마 상태가 별로야 믿을 건 너밖에 없다고 나라도 잘 살래 타이밍이 좀 별로긴 하지만 어른들께는 당분간 비밀로 하고 때 봐서 얘기해도 될 것 같으면 그때 말씀드리자라며 통보했다

윤규진은 너 지금 뭐 하냐 진짜 이혼을 하자고 그저께 일 때문에 화나서 그러는 거야 그래 내가 실수했어 인정해라며 당황했고 송나희는 너 그거 실수 아니야 마음속에 꼭꼭 숨겨놨던 네 진심이지 아니라고 하지 마 너랑 나 데면데면해진 거 서로 날세우고 남보다도 못한 사이 된 거 확실하게 그때부터야라며 유산 경험을 언급했다

특히 송나희는 난 자격지심에 넌 내가 원망스러워서 그러면서도 그 감정 외면하고 아닌 척 괜찮은 척 다른 이유로 자꾸 부딪혔어 난 네가 영원히 내 편일 줄 알았어 내 쉼터일 줄 알았고 근데 아니잖아 이제 우리가 서로 마주 보고 웃은 게 대체 언제니라며 털어놨다

게다가 송나희는 안하무인인 너네 엄마랑 애매한 효자 코스프레하는 너 사이에서 마음에도 없는 연기하는 거라며 최윤정김보연을 언급했고 윤규진은 너 말 가려서 해 나중에 후회하지 말고라며 쏘아붙였다

송나희는 감당 못하겠다고 난 너네 엄마가 너무 싫어라며 독설했고 윤규진은 너 자꾸 네가 피해자인 것처럼 말하는데 나라고 너랑 사는 거 대단히 행복한 줄 알아 너도 우리 엄마 못지않게 별나라며 발끈했다

송나희는 그러니까 이혼하자고 나 별난 거 나도 알아 그래서 너도 불행하고 나는 나대로 불행하고 그런데 왜 같이 살아야 돼 누굴 위해서라며 답답함을 토로했고 윤규지는 그래 이혼해라며 못 박았다